외교부 "이란-이스라엘 공습 관련 19명 추가 대피 완료"
주이란대사관 직원· 공관원 가족 6명도 포함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19명이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으로 인접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무사히 도착한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외교부는 육로로 도착한 19명 중엔 우리 국민 외에도 주이란대사관 행정직원 1명과 공관원 가족 5명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란에 체류하다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입국한 우리 국민과 가족은 21일 기준 총 56명으로 집계됐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출입국 수속 절차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중동 체류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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