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예보에 경북 안동 등 4세대 주민 6명 선제 대피
- 남승렬 기자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올해 봄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심한 경북 일부 지자체에서 주민이 미리 대피했다.
많은 비가 내릴 것이란 예보가 나옴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북도의 선제 대응에 따른 조치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안동 2세대 4명, 상주 2세대 2명 등 총 4세대 6명이 경로당 등으로 미리 대피했다.
많은 비가 예보된 탓에 이날 오전부터 울릉도에서 독도로 오가는 여객선은 운항이 멈췄다.
경북도는 산사태 피해지역인 영주와 문경, 예천, 봉화 등지의 16개 마을 주민의 안전 상황 확인과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이번 비로 신고된 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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