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회서 21대 대통령 취임식…국회대로·현충로 등 교통 혼잡
교통경찰 500여명 배치해 소통 최대한 유지
경찰, 차량 운행 자제 및 사전 우회 당부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제21대 대통령이 당선된 후 오는 4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대통령 취임식 행사가 개최되면서 현충로와 노들로, 국회대로 등 일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간대는 현충로·노들로에, 오후 시간대는 국회대로 일부에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청은 교통 경찰 535명을 배치해 전차로 통제를 제외하고는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가로변 전광판과 교통방송을 이용해 교통상황도 실시간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동구간 일대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때에는 통제 구간을 살펴 사전에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교통정보센터 네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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