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지노

김건희특검, 특검보 추천 완료…내란·채상병 특검도 수사팀 구성 박차(종합)

민중기, 특검보 8명 추천…전자공문으로 임명장 수령
이명현 "서초 사무실 물색중"…조은석, 검·경·공수처 방문

내란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왼쪽부터)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 수사를 담당하는 이명현 특별검사. (뉴스1 DB) 2025.6.13/뉴스1

(서울=뉴스1) 김기성 정재민 이세현 정윤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특별검사 3인이 수사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각 특검은 특별검사보 인선과 특검 사무실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보 추천 절차를 가장 먼저 마무리한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이다.

민 특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전날(15일) 오후 11시쯤 특검보 8명을 대통령실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검사, 판사, 변호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후보자들을 추천했다고 했다. 또 지난 12일 특검 지명 당일 전자문서로 임명장을 수령했다고 덧붙였다.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수사를 맡은 이명현 특검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임명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본인 사무실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수사 상황 등을 고려해 서울 서초구 일대에 수사팀 사무실을 물색하며 특검보 추천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업무의 주안을 "특검보 인선"이라며 "실체적 진실에 열정을 갖고 일할 분을 원한다"고 말했다.

특검 사무실 마련 문제를 두고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일대는 너무 멀지 않냐"면서 "영장 집행 등 절차에 있어서 너무 멀기 때문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인근에서 하려고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 수사 주안점에 대해 "우선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 사건 자체가 격노설에 의해 실체적 진실이 바뀌어서 억울하게 기소된 사건이기 때문에 (수사 외압 의혹 사건과) 한 사건"이라며 "격노설에 대해서만 수사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특검은 순직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방문과 관련해 수사팀 구성과 사무실 확보 이후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조 특검은 지명 다음날(13일)부터 수사기관들을 접촉하며 특검 사무실을 물색하고 지난 14일에는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오는 17일까지 특검보 추천을 의뢰했다.

조 특검은 지난 15일 오후 4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오동운 공수처장과 면담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다음날(13일)부터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한 경찰과 검찰을 찾아 특검 사무실로 활용할 공간 확보, 인력 등 협조 사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내란 특검은 6명, 김건희·채해병 특검은 각각 4명의 특검보를 둘 수 있다. 특검보는 7년 이상 경력의 판사나 검사 출신 변호사 또는 변호사가 임명된다.

각 특검은 특검보 인선, 수사팀 사무실 마련, 검사 파견 등을 위해 최장 20일 동안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다. 준비기간은 최장 준비기간으로 계산하면 내달 3일 끝난다.

준비기간을 포함한 수사 기간은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이 170일, 순직해병 특검이 140일이다. 준비기간 중에도 수사는 진행할 수 있다.

goldenseagull@ueenq.shop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골드시티카지노 뉴헤이븐 카지노 주소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