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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후임에 프랭크·실바 감독 물망

유로파리그 우승 했지만 리그 부진·줄부상이 원인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토트넘 구단은 7일(한국시간) "지난 2시즌의 성적 평가와 심도 있는 검토를 한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3년 호주 출신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령탑에 부임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초반에는 긍정적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최근 EPL 66경기에서 승점 78점을 얻는 데 그쳤다. 2024-25시즌에는 EPL 역사상 최악의 성적에 그쳤다"고 경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은 클럽의 위대한 순간 중 하나다. 하지만 우승에 심취해 있을 수 없다"며 "다가오는 시즌엔 변화를 통해 상위권 경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부임 초반 공격 중심의 축구로 영국 현지에서 호평받았다. 하지만 이후 EPL에서 전술이 간파당하며 부진이 이어졌다.

올 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리그에서는 무려 22패를 당하며 17위에 머물렀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은 이미 EPL 다른 팀들이 꿰뚫어 보고 있다. 이는 다음 시즌 우려되는 부분"이라면서 "또한 지난 2년간 끊이지 않은 부상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브렌트퍼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비롯해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이 언급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EPL 중하위권이었던 팀을 맡아 중상위권으로 끌어 올린 점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dyk0609@ueenq.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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