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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일 등 알래스카 초청해 LNG 브리핑…"적대국서 안사도 돼"

개발사 글렌파른 "50개 기업이 공식적 관심 표명"

알래스카 <자료 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정부가 한국과 일본 등을 초청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 설명회를 마쳤다고 4일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설명회는 천연가스 생산 기지가 될 알래스카 북부 푸르도베이에서 지난 2일 열렸다. 일본·한국·대만 등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초청됐다.

미국 측에서는 자원·에너지 정책 책임자인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알래스카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버검 장관은 "미국이 자국에서 충분한 에너지를 확보해 동맹국에 수출할 수 있다면 (동맹국들이) 적대국 에너지를 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북극권 가스전에서 알래스카 남부까지 약 1300km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한 후, 가스를 액화해 아시아 국가로 수출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440억 달러(약 6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래스카 LNG프로젝트에는 세계 약 50개 기업이 관심 있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래스카 LNG프로젝트의 주요 개발사인 글렌파른은 3일 성명을 통해 이 프로젝트에 미국·일본·한국·대만·태국·인도·유럽연합(EU) 50개 기업이 공식적으로 관심을 표했다고 전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두 명에 따르면 관심을 보인 기업에는 일본 최대 전력회사 제라(JERA)도 있었다. 이미 대만 국영 에너지 회사인 CPC는 지난 3월 LNG를 구매하고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의 1단계는 노스 슬로프에서 앵커리지 지역까지 약 1200㎞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것이다.

2단계에서는 쿠크 인렛(Cook Inlet) 아래쪽 니키스키에 있는 알래스카 LNG 수출 시설까지 약 64㎞의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는 것으로, 이 시설은 LNG 수출 시설과 동시에 건설될 예정이다.

kym@ueenq.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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