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관광객 1000만 도약 ‘BEST 39 사업’ 추진
자연·문화 어우러진 웰니스 관광도시 도약 39개 과제 실행
- 한송학 기자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30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 도약을 목표로 ‘함양 관광 BEST 39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함양은 지리산과 남덕유산, 칠선계곡, 용추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 자원과 남계서원, 농월정, 개평한옥마을 등 선비문화 자원, 대봉스카이랜드의 레저 스포츠 자원 등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웰니스 1번지 함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자연 속 힐링 관광 브랜드 제고, 사계절 관광 인프라 및 프로그램 확충, 방문 여건 개선과 관광 조직 구성 등 관광 대응력 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자연 자원, 역사·문화 자원, 테마 자원, 지원 자원 등 4대 전략 자원을 중심으로 총 39개의 실행 과제를 추진하는 것이다.
39개 사업 중 신규사업으로는 ‘오르GO 함양’ 산악완등 인증사업을 포함한 12개이며 확대 사업은 특색있는 휴양림 인프라 구축 등 4개다.
군 관계자는 “BEST 39 사업 추진 계획을 시작으로 함양 관광 인구 증가를 위한 ‘2026년 함양 방문의 해’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며 “2030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향한 기반을 탄탄히 다져 체류 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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