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경기 오후 5시 16.19%…20대보다 2.63%p↑
- 양희문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5시 기준 경기지역 투표율은 16.19%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 17.51% 대비 1.32%p 낮고,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각 경기지역 사전투표율(13.56%)보단 2.63%p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지역 선거인 1171만 5343명 중 189만 679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양평군 20.21%, 성남시 수정구 19.04%, 가평군 18.74%, 연천군 18.59%, 성남시 중원구 18.59%, 광명시 18.32%, 부천시 소사구 18.24% 등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평택시는 13.85%로 투표율이 가장 낮다.
도내 31개 전 시·군에 599개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가운데 사전투표는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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