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상황도 실전처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화재 훈련
유관기관 합동 훈련…지휘통제부터 복구 대응까지 점검
-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29일 청주국제공항과 본사에서 국토교통부, 공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제선 사무실 화재 발생을 가정해 상황전파, 여객 대피, 피해복구 등 단계별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본사 중앙통제센터와 현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지휘통제 절차도 병행했다.
훈련은 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재난안전 전문가의 훈련 평가와 컨설팅도 진행됐다.
공사는 앞으로 전국 14개 공항에서 훈련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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