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복지 위기가구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2~23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수급중지가구 3845세대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4개 읍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종합행정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별 생활 실태와 변동사항을 확인한다.

필요한 서비스를 상담한 뒤 적절한 공적급여 신청을 돕고, 민간자원과의 연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54명과 복지보안관 79명이 참여해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수시 홍보활동을 펼친다.

기존 수급자들에게는 소득, 부양의무자, 차량 기준 등 수급 요건을 명확히 안내함으로써 급여 중지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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