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어린이공원 6곳 순우리말 명칭으로 재탄생
대전 동구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의미를 담은 ‘어린이공원 6개소’의 인공지명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명칭 변경 대상은 전체 어린이공원 26개소 중 기존에 ‘행정구역·숫자·어린이공원’ 형식으로 명명됐던 가오동·낭월동 일원 6개 공원이다.구는 지난 1월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공원별로 3개의 명칭 후보안을 도출해 3월부터 각 행정복지센터 내 설문 패널 설치와 소셜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온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