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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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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정부서울청사 인근서 전기차 화재 신고…"원인은 파악 중"

정부서울청사 인근서 전기차 화재 신고…"원인은 파악 중"

29일 오후 1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뉴스1 취재에 따르면 지나가던 행인 2~3명이 "연기가 나는 것 같으니 빨리 내리라"고 전기차 운전자에게 다급히 알렸다.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차량 배터리 화재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날 오후 2시 8분쯤 차량을 견인한 후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다만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서 차량
 '가나디부터 LG트윈스까지'…'투표인증'으로 팬심 뽐내는 유권자들

'가나디부터 LG트윈스까지'…'투표인증'으로 팬심 뽐내는 유권자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야구팀이나 만화 캐릭터 등을 활용한 각양각색 투표 인증 용지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다양한 투표 인증 용지들을 이용한 인증사진이 게시되고 있다.특히 만화나 게임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투표 인증 용지들도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강아지를 귀엽게 발음한 '가나디'를 활용한 인증사진을 올리는 유권자도 있었다.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카카오톡 이모
경찰, 보완수사 끝에 '궁중족발 사건' 가게 사장 부부 등 7명 송치

경찰, 보완수사 끝에 '궁중족발 사건' 가게 사장 부부 등 7명 송치

'궁중족발사건'의 당사자인 건물주가 가게 사장 부부를 추가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보완수사 끝에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종로경찰서는 '본가궁중족발' 사장이었던 A 씨 부부를 특수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 혐의로 최근 송치했다. 이외에도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활동가 5명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앞서 사건의 건물주인 이 모 씨는 A 씨 부부를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달 초쯤 이들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내렸
'서부지법 난동' 기자 때린 30대 집유…법원 창문 깬 40대는 징역 1년

'서부지법 난동' 기자 때린 30대 집유…법원 창문 깬 40대는 징역 1년

'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방송기자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법원 경내로 침입해 유리병을 던져 창문을 깨트린 40대 남성에게는 징역형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10시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모 씨(37)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박 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법원은 "피고인은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
경찰, 백종원 '더본코리아' 관계자 첫 조사…허위 광고 의혹

경찰, 백종원 '더본코리아' 관계자 첫 조사…허위 광고 의혹

경찰이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제품 허위 광고 의혹과 관련해 관계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강남경찰서는 지난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거짓·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 혐의를 받는 더본코리아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경찰은 더본코리아 제품인 '덮죽'과 '빽다방 쫀득고구마빵' 허위 광고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앞서 강남구청은 더본코리아가 '덮죽' 광고에 '국내산', '자연산' 등의 문구를 사용했으나 실제
전국 대부분 지역 소나기…내륙 중심 일교차 15도 내외 (종합)

전국 대부분 지역 소나기…내륙 중심 일교차 15도 내외 (종합)

수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오전부터 일부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 동부,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시킨 남성…이혼한 아내에게 간 까닭은

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시킨 남성…이혼한 아내에게 간 까닭은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죽었어"김 모 씨(당시 44세)는 지난해 3월 11일 오전 전 아내인 송 모 씨(당시 51세)에게 이같이 털어놨다. 이들은 지난해 2월 협의 이혼했지만, 김 씨의 카드 빚 등 채무로 인한 가장 이혼이었을 뿐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송 씨는 금세 김 씨가 도피 중이라는 점을 알게 됐고, 김 씨에게 총 290만 원을 마련해 줬다.도대체 김 씨는 무슨 일을 저지른 것일까.지난해 3월 14일 오후 10시 30분쯤 A 씨
[기자의 눈]송민호가 건드린 '역린'…사회복무요원 제도 '명분' 흔든다

[기자의 눈]송민호가 건드린 '역린'…사회복무요원 제도 '명분' 흔든다

명분(名分)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인간이 자신의 어떠한 행위를 할 때 이를 합리화하는 수단이 바로 이 명분이다. 만약 명분이 없거나, 설득력이 없다면 인간은 쉽사리 움직이지 않는다.'병역의 의무'가 대표적으로 명분이 필요한 행위다. 세상에 가고 싶은 군대는 없다고 하지만 최소한 나라를 지킨다는 '명분'만큼은 존재하기에 자유를 제약당하더라도 이의를 제기하진 않는다.반면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비군사적 업무'라는 점 때문에 '강
인적 드문 골목길서 쓰러진 50대 남성…순찰 중 경찰이 살렸다

인적 드문 골목길서 쓰러진 50대 남성…순찰 중 경찰이 살렸다

새벽 인적이 드문 주택가 골목길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구조됐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4시 6분쯤 순찰 중이던 서울서부경찰서 신사지구대 장 모 경감은 골목길 한가운데서 혀가 말리고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진 50대 남성 A 씨(53)를 발견했다. A 씨는 통풍과 당뇨를 앓고 있었다.장 경감은 즉시 A 씨의 의식을 확인하고 기도를 확보한 뒤 약 20분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다행
'서부지법 난동' 피고인 관할 이전 신청…재판 중단 요청하며 퇴정(종합)

'서부지법 난동' 피고인 관할 이전 신청…재판 중단 요청하며 퇴정(종합)

'서부지법 난동'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는 피고인들이 서울중앙지법으로 담당 법원을 변경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이들은 또 관할 이전 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판 중단을 요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지난 22일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이 제출한 '사건 관할 이전 신청서'를 접수했다.사건의 피해자 격인 서울서부지법이 직접 재판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며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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