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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국제부

트럼프 "하버드 외국인 비율, 31%→15%로 줄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대의 외국인 유학생 비율이 31%라며 이를 15%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워싱턴DC 임시 연방검사장 임명식에서 최근 그와 하버드대 사이의 갈등과 관련해 "하버드는 행동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하버드는 우리 국가에 큰 무례를 범하고 있으며 그들은 늪에 더 깊이 빠져들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는 "하버드는 매년 50억 달러를 받고 있으며 차라리

김지완 기자, 김예슬 기자

[뉴욕개장] 엔비디아 실적·연준 회의록 기다리며 소폭 상승세

2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0포인트(0.04%) 상승한 4만2361.6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개장 시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4.0포인트(0.07%) 오른 5925.54로,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33.5포인트(0.17%) 상승한 1만9232.619를 기록했다.로이터는 월가 주요 지수가 전날 급등한 이후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의 실

김예슬 기자

교황 "가자지구 부모들의 절규, 하늘에 닿을 정도로 커져" 휴전 촉구

레오 14세 교황이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을 호소하고 양측이 국제인도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가자지구에서는 죽은 자식의 시신을 꼭 껴안고 있는 부모들의 절규가 하늘에 닿을 정도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책임 있는 자들에게 다시 한번 호소한다. 싸움을 멈추라"며 "모든 인질을 석방하고, 인도법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덧붙였다.또 교황은 "

김예슬 기자

이스라엘군, 예멘 후티 반군이 장악한 사나 공항 공습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점령한 수도 사나의 국제 공항을 공습했다.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의 알마시라 TV 채널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사나 국제공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라고 게시한 뒤, "여러 차례의 공습으로 항공기 한 대와 활주로가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체 두 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사나 공항의 '테

김예슬 기자

유엔 "가자지구 구호품 배급소에 인파 몰리며 총격에 47명 부상"

이스라엘과 미국이 가자 구호품 배급을 위해 설립한 단체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식량 배급을 시작한 가운데 인파가 몰리며 4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유엔인권사무소 팔레스타인 담당 아지스 숭가이 소장은 현지 협력 기관들의 정보를 인용해 "총격으로 47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총격은 이스라엘방위군(IDF)의 소행"이라고 말했다.숭가이 소장은 사건의 전체적인 상황을 평가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김예슬 기자

하버드 재학생, 트럼프 정책에 반발 시위…"내 친구 위해 목소리 내야"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를 상대로 공격적인 정책을 펴는 가운데 하버드 재학생 수백 명이 이에 반발해 시위를 벌였다.2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하버드 학보 하버드 크림슨에 따르면 미공인 학생단체인 하버드대 자유 학생회는 매사추세츠주(州) 보스턴에 위치한 하버드 대학교 캠퍼스의 과학센터 광장에서 집회를 주최했다.이번 집회는 졸업식을 불과 며칠 앞두고 열렸다. 대부분의 학생은 이미 캠퍼스를 떠난 상태지만, 이날 집회에는 약 300명이 참석했다

김예슬 기자

美 유학생 비자면접 중단에 각국 혼란…中 "정당 권익 보장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세계 미국 대사관에 이미 약속된 경우를 제외하고 유학생 비자 신규 면접을 일시 중단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인 각국 학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7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 시 소셜미디어(SNS) 심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이를 도입하기 위해 국무부가 전세계 해외공관에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F·M·J 비

김예슬 기자

"비행기 먼저 내리려고 통로 질주하면 10만원"…벌금 정한 나라

튀르키예 당국이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완전히 멈추기 전에 좌석에서 일어나거나 자기 차례가 되기 전에 통로로 나가는 승객에게 최대 1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튀르키예 민간항공국은 △비행기가 활주 중 안전벨트를 푸는 행위 △일어서는 행위 △머리 위 짐칸을 여는 행위 △비행기가 게이트로 이동 중일 때 미리 통로로 나오는 행위 △앞자리 탑승객이 통로로 나가기 전에 먼저 일어서거나 통로로 들어가는 행위

김예슬 기자

지구 온도 '생존 한계선' 넘나…"5년 내 도달 가능성 70%"

유엔은 2025년부터 2029년 사이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섭씨 1.5도 이상 오를 가능성이 70%라고 경고했다.유엔 산하 기상·기후 기관인 세계기상기구(WMO)는 28일(현지시간) 발간한 연례 기후보고서를 통해 지구가 2023년과 2024년, 역대 가장 더웠던 두 해를 보낸 이후에도 역사적인 수준의 온난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WMO의 코 배럿 사무차장은 "우리는 기록상 가장 더웠던 10년을 경험했다"고 밝혔다.이어 "안

김예슬 기자

이스라엘에 등 돌리는 국제사회…"트럼프마저 인내심 잃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공세를 확대하자 서방 국가들이 등을 돌리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마저 인내심을 잃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영국, 프랑스와 같은 동맹국들은 이스라엘에 공개적인 압박을 가하는 데 더욱 적극적이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종식시키자고 촉구하기에 이르렀다"고 전했다.이어 "이스라엘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들의 메시지 톤이 바뀌고 있다"며 "이는 베냐민 네타냐후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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