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 이호선, 故 강지용 언급 "제 탓인 것만 같아 계속 울었다"
이호선 교수가 심리상담사로 일하며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다 눈물을 쏟았다.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호선은 "상담해도 절대 안 바뀌는 사람도 많지 않냐"라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바뀌는 비율이 훨씬 높다. 다만 망부석 같은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 중 십중팔구는 '내 문제는 내가 잘 알아' 같은 태도를 취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마치 잉카 제국의 면도칼 하나 안 들어가는 벽돌 같은 사람이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