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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기자

광주ㆍ전남

광주노동청, 금호타이어 화재 '고용상황지원단' 가동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고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상황지원단'을 운영하고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화재로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되더라도 근로자를 계속 고용할 수 있도록 고용유지지원금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고용유지지원금은 △1개월 기준 근로시간 20%를 초과해 휴업 실시 △사업주가 해당 기간 휴업수당 지급을 충족하면 지원된다. 이 경우 근로자 1인당 하루 최대 6만 6000원, 연간 최대 180일 한

박지현 기자

광주서 승용차 중앙선 침범 연쇄 충돌…1명 심정지·4명 부상(종합)

광주 도심에서 50대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차량,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심정지, 4명이 부상을 입었다.29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남구 주월동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K9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와 충돌했다.주행하던 그랜저 승용차와 오토바이도 잇달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시내버스 승객 2명과 그랜저 승용차

박지현 기자

광주 남구청 인근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충돌…운전자 등 병원 이송

29일 오후 3시 14분쯤 광주 남구 백운동 도로에서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했다.광주 남구청사 인근서 벌어진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시내버스 승객 등 일부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사고 현장 일대를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지현 기자

광주 시민사회단체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대책 시급"

광주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가 29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에 대한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단체는 이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재 피해로 접수된 주민 민원만 1만 4000여 건, 생계 위기에 처한 노동자도 2500여 명에 달한다"며 "지역 공동체 붕괴를 막기 위해 정부와 기업, 지자체의 책임 있는 대응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단체는 △화재 원인 규명 △공장 정상화 계획 발표 △고용위기지역 지정 △주민 건강 대책

박지현 기자

권영국 "이준석 혐오 발언 정치 아닌 탈문명…레드카드 들자"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이준석 후보의 '여성 혐오성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정치가 아닌 탈문명"이라고 규정했다.권 후보는 29일 오후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정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력을 묘사하고 여성 혐오 발언을 쏟아낸 이준석 후보가 '인용'이라는 이름으로 반복되는 해명을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후보는 "정치가 자극과 악독의 기준으로 흐르게 둬선 안 된다. 제2, 제3의 이준석이 나와서 혐오와 막말을 전시

박지현 기자

"왜 사진에 손 못대게 해" 선거사무원 뺨 때린 50대

광주 한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하러 온 50대 남성이 선거사무원의 뺨을 때려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북구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50대 선거사무원 B 씨의 뺨을 1차례 때린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가 공보물 사진에 손을 대지 못하도록 제지하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박지현 기자

권영국, 사전투표 마치고 광주 방문 "진보정치 새 출발 각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이번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진보 정치를 광주에서 힘 있게 세우겠다"고 밝혔다.권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전일빌딩 4층 시민마루에서 광주비상행동과의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권 후보는 "광주는 빛의 도시이자 연대의 도시이며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라며 "오늘 이곳을 다시 찾은 것은 민주주의와 진보 정치의 가치를 광주에서부터 새롭게 출발시키겠다는 각오 때문

박지현 기자

사전투표 온 101세 김인순 할머니 "국민이라면 투표해야지요"

"101세인 저도 투표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투표하세요."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10시 광주 남구 진월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 이른 시각부터 1700여 명의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올해 101세 김인순 할머니가 며느리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소에 도착했다.1924년생인 김 할머니는 보행기를 짚고 천천히 투표소 안으로 들어섰다. 눈이 침침하다고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무효표가 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투표를 마쳤

박지현 기자

[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9일, 목)…전남 동부 최대 20㎜ 소나기

29일 광주와 전남은 일부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상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늦은 오후부터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보돼 항해와

박지현 기자

광주 시내버스, 파업 일단 보류…노사, 조정기일 1주 연기

광주 시내버스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가 조정기일을 연기하면서 파업 사태는 면했다.29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 버스노조 등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10시간 동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회의를 열었다.노조는 이 자리에서 임금 인상안에 대한 교섭을 진행했으나 동결을 주장하는 사측과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이에 따라 노사간 상호합의에 따라 조정회의를 일주일가량 연기하기로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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