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번한 북러 고위급 교류…정부 "종전 협상 지연으로 북러 협력 유지"
정부는 29일 북한과 러시아 간 고위급 인사 교류가 빈번한 상황에 대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지연되면서 북러 간 협력 수요가 유지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6월) 북러 정상회담 이후 각급에서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북러 간 협력의 연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 보도에 따르면 리성철 사회안전성 부상과 방북 중인 비탈리 슐리카 러시아 내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