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선언적·나열적 대선 의료공약 개탄스러워"
참여연대는 21대 대통령 선거의 의료분야 공약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붕괴라는 중대한 위기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실현의지와 실현가능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참여연대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보건복지 정책은 주요한 공약으로조차 제대로 다뤄지지 못했다"며 "구체적 공약 없이 선언적이고 나열적인 복지 공약만으로 마무리되는 이번 대선 과정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특히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