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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문화전문기자

문화부

사전투표 동참…진우스님·이영훈목사 "빠짐없이 투표"

종교계 지도자들이 29일 시작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동참하면서 투표를 독려했다.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진우스님은 "현명하고 바른 대통령이 뽑힐 수 있도록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드린다"며 "국민들 마음의 상처가 매우 큰데, 이번에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분은 국민들을 통합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분이 선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29일 서울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핵심 요약하고 쉽게 설명했다…만화 분야 표준계약서 해설서 배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의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해 해설서를 6월 13일에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해설서는 2024년 6월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해 제·개정한 표준계약서 8종의 구체적인 사용에 대한 안내를 담은 총 3장으로 짜였다.제1장에는 표준계약서의 보급·활용, 제·개정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계약서 작성 시 기본원칙과 유의 사항, 계약 위반 대처법을 넣어 실전에서 활용도를 높였다.제2장에는 표준계약서별로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정절을 지켜내 열녀비를 세우자"…연극 '베르나르다 뎐'

원작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의 시공간을 1930년대 스페인에서 조선 말기로 옮긴 연극 '베르나르다 뎐'이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간아울 소극장에서 공연한다.연극 '베르나르다 뎐'은 조선 시대 말기에 천주교 신자를 박해하고 여성의 정절을 강요하는 시대적 요구를 지켜려고 노력하지만 인간의 본성에 의해 무너지는 과정을 담았다.주인공 베르나르다는 무당의 딸로 태어나 평생을 멸시와 천대 속에 살아온 과부다. 그녀는 다섯 딸에게도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작은 몸짓으로 균열 내기"…마밀라삐나따빠이의 부조리극 '벽'

극단 마밀라삐나따빠이(대표 남기헌)가 부조리 연극 '벽'을 오는 6월 19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한다.연극 '벽'은 배우들의 반복적인 움직임과 말들을 통해 각자의 심리적 벽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막이 오르면 바람, 지하철 안내 방송, 경고음, 헬기 소리, 집회 소리 등이 무대를 채운다.소음 속에 등장한 배우가 '몸통 박치기'를 외치며 벽을 들이받지만, 소용이 없다. 또 다른 배우는 무대에 등장해 '전광석화'라고만 외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아쟁연주자 서영호·김영길·이태백 무대…명인의 발자취

명인명창 기획공연 '명인의 발자취'에 아쟁 연주자 서영호, 김영길, 이태백이 호명됐다. 이들은 6월 15일과 29일 그리고 7월 6일에 서울 강남구 선릉아트홀 무대에 각각 오른다.6월 15일 공연에는 서영호가 무대에 올라 서영호는 서용석류 아쟁산조와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선보인다. 장단은 윤진철 명창이 맡는다.29일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김영길이 무대에 오른다. 그는 박종선류 아쟁산조와 백인영류 아쟁산조를 연주한다. 윤호세가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일상 속에 펼쳐지는 공연…365 찾아가는 문화예술 문화하루

파주문화재단은 '365 찾아가는 문화예술 문화하루'(이하 문화하루)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파주시 전역에서 운영한다.'문화하루'는 관내 역량있는 지역 예술단체 및 예술가들이 일상 속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이다.첫 공연은 오는 6월 8일 파주출판단지 내 대교미디어센터 트라움 홀에서 열린다. 이어 DMZ숲, 광탄면 분수천, 초롱꽃공원 북카페, 파평면 행정복지센터, 법원읍 빛마루광장 등 파주시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종교계 원로들 "소중한 한 표가 미래를 바꾸는 첫걸음"

한국종교지도자원로회의(이하 원로회의)가 미래를 바꾸는 첫걸음이 소중한 한 표라며 책임 있는 선택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지난 28일 호소했다.원로회의는 호소문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선거는 반드시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대통령은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청년의 미래와 노년의 존엄을 실현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천주교 유수일 주교 선종…향년 80세

천주교 군종교구장 10여년간 역임한 유수일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주교가 숙환으로 28일 선종했다. 향년 80세.유수일 주교는 1945년 논산에서 태어나 1969년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작은형제회에 입회한 뒤 1980년 사제품을 받았다. 1990년 미국 뉴욕 성 보나벤투라 대 영성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고인은 1980년 수원교구 세류동성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2006-2009년 정동 성 프란치스코 수도원 원장으로 사목했다.특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교회협 '아시아주일' 예배 6월1일…미얀마 구호기금 마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교회협)이 아시아 주일 예배를 오는 6월 1일 서울 마포구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올린다.'니케아 1700주년: 영속적 신앙과 포용적 일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배는 쿠데타 이후 4년 넘게 군부의 탄압과 폭력뿐만 아니라 폭우와 이번 강진으로 극심한 고통 겪는 미얀마의 모든 이들과 연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예배 인도는 최상도 목사(세계교회협의회 신앙과직제 위원, 교회협 국제협력선교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소프라노 조수미, 재외한국문화원 K-컬처 확산에 동참

최근 프랑스 최고 등급 문화훈장을 수훈한 소프라노 조수미가 재외한국문화원의 '케이-컬처' 확산 사업에 동참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28일 밝혔다.먼저 소프라노 조수미는 오는 10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기념 한-베 음악콘서트' 무대에 오른다.문체부는 '한-베 음악콘서트' 이외에도 세계 17개국 18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케이-컬처' 확산 사업을 펼친다.폴란드, 체코, 독일, 미국, 베트남 등에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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