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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경제부

녹조, 기후위기 속 복합재난…정부, 2차 범부처 대책 논의

녹조 문제를 기후위기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한 범부처 논의가 열린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3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기후위기 시대 녹조 대응을 위한 범부처 협력방안'을 주제로 제2차 정기 연구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기온 상승과 가뭄 등 기후변화로 녹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공학회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약 100명이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먹는 김은 블루카본, 임실 치즈는 ESG…지역 맞춤형 기후전략

먹거리인 김이 탄소흡수원 '블루카본'이 된다. 치즈로 유명한 임실에선 축산 ESG 경영이 도입된다. 환경부는 이같이 전국 226개 지자체별 자체 탄소중립 청사진을 포함한 제1차 시군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30일까지 제출받는다고 29일 밝혔다.앞서 공개된 구체적 사례를 보면 삼척시는 폐교를 태양광 기반의 힐링 숙박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덕풍계곡 힐링타운'을 조성해 탄소중립형 관광지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춘천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다음주 대통령선거 본투표 당일, 전국 '흐림'…제주엔 비까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당일인 화요일 6월 3일엔 전국이 흐리고, 제주엔 비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최고 26도로 평년보단 선선하겠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다음 주 월요일인 6월 2일,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제주에선 6월 2일 오후부터 3일 오전까지 다소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정확한 강수량은 일요일인 6월 1일쯤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 관계자는 "대륙 내 찬 공기와 남중국의 따뜻한 공기 사이 블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사전투표 마지막 날 서울·춘천 낮 최고 28도 대구 25도 '화창' [내일날씨]

금요일이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엔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겠고, 대체로 화창하겠다. 일부 남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겠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가 예보돼 대체로 평년(최저 11~16도, 최고 22~27도)과 비슷하겠다.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대구 13도 △전주 15도 △광주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의류산업 온실가스 배출·환경영향 최소화…민관 협의체 첫 발

한국 의류산업의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한 민관 협의체가 출범한다.환경부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우름비즈에서 '의류 환경협의체' 출범 회의를 열고, 의류 생산과 소비 전반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의류업체 5곳, 재활용업체 6곳, 기부업체 1곳, 관련 단체 5곳, 전문기관 4곳 등 약 20개 기관이 참여한다.이번 협의체 구성은 대량생산·소각 중심의 기존 의류산업 구조가 온실가스 배출과 폐기물 증가 등 환경에 미치는 영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게르 난방 문제, 감축사업으로 해결…한국-몽골, 공동계획 수립

한국과 몽골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본격 협력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행사에서 몽골 경제개발부, 기후환경부와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게르 지역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정부 간(G2G) 국제감축 협력의 첫걸음이다.몽골에서는 도시 외곽 게르 지역에 약 80만명, 울란바토르 전체 인구의 60%에 달하는 주민이 거주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노후 산업단지, 문화로 재생…구미·완주·창원에 랜드마크 조성

구미·창원·완주 산업단지가 역사성과 공연 문화 등을 기반으로 새롭게 바뀐다.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29일 서울역 게이트웨이타워에서 경북 구미, 경남 창원, 전북 완주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 사업 출범식'을 연다.문화선도산단 조성은 지난해 9월 발표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핵심 과제로, 2027년까지 전국 10개 산업단지를 선정해 문화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사전투표 첫날, 내륙 최대 30㎜ 소나기…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종합)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날씨가 예상된다. 낮부터 내륙에 최대 3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기온이 평년(최저 12~16도, 최고 22~27도)과 비슷하겠다.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내륙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며 낮 12시~오후 6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전환금융으로 고탄소 산업 전환…환경부, 기후전략간담회 개최

환경부가 고탄소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전환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28일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에서 열린 '제5차 기후전략간담회'에서 환경부는 금융기관, 산업계, 학계 등과 함께 전환금융 정책 추진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기후물가와 기후재정, 기후보험, 탄소시장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는 '국내외 전환금융 동향과 정책 추진 방향'을, 이은하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정순갑 전 기상청장 별세…환경부 외청 전환 뒤 초대 청장

정순갑 전임 기상청장이 27일 별세했다고 기상청이 28일 밝혔다. 향년 70세.정 전 청장은 2008년 3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제7대 기상청장을 역임했다. 기상청이 이명박 정부 당시 과학기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서 환경부 산하 외청으로 이관된 뒤 처음 기상청을 이끌었다.기상청장에 앞서 수치예보과장과 예보관리과장, 정보화관리관, 예보국장, 기획조정관, 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고, 특히 기상예보와 정보화 분야에서 다년간 근무했다.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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